조권은 19일 새벽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라디오 끝나고 내려왔는데. TV에 두둥~~! 상 타신거 축하드려요~~^^*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TV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조권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원빈앓이' 주인공이기도 하다.
조권은 이에 앞서서도 트위터에 영화 '아저씨'의 포스터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아저씨' 봤어야죠..!! ㅠㅠ 진짜... 원빈형 함 뵙고 싶은 이 심정. 난 원빈형..ㅠㅠ 진짜 뵙고 싶어 ㅋ 아저씨....!!", "꼭 보세요. 대박이에요. 아..정말 계속 연기만 생각나요. 완전 몰입... 정말 최고다 와..." 등 지인들에게 홍보를 자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원빈과 서영희는 각각 '아저씨'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남녀주연상을 차지했고, 신인 여우상(김새론), 촬영상(이태윤), 조명상(이철오), 편집상(김상범 김재범), 시각효과상(박정률), 음악상(심현정) 등 7개 상을 석권했다.
이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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