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현대 클럽페스티발 자연보호 장면1]
[사진설명=현대 클럽페스티발 자연보호 장면2]
현대·기아자동차가 동호회 마케팅을 앞세워 고객 사후관리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활동중인 동호회 우수회원 200여명을 초청, 청풍리조트(충북 제천 소재)에서 '제 6회 현대클럽 페스티벌'을 열었다.

현대클럽 페스티벌은 1년에 한번 동호회 활성화와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자연보호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환경보호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체육대회를 중심으로 시행되던 이전 행사와 차별화했다.

이날 현대클럽 페스티벌에 참가한 동호회원들은 인근 산을 등반하며 쓰레기 줍기와 산불예방,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동호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 게임을 진행했다.

[사진설명=기아 카니발 패밀리 전국모임 단체사진 한컷]
한편 기아차는 지난 19~20일 보문청소년수련원과 지산리조트에서 각각 열린 카니발패밀리와 클럽엘란 동호회의 전국모임을 지원했다.

이날 전국모임에 카니발패밀리 회원은 카니발 60여대에 회원 140여명이, 클럽엘란은 엘란 120여대에 170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 차량 정보공유, 캠프파이어 등 동호회원 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일부 소모품 무상 교체, ▲차량 안전관리요령 안내 등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엔진오일, 항균 필터 등 기념품도 제공했다.

기아차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무주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클럽카니발 모임을 지원한 바 있으며 다음달에도 클럽쏘렌토의 전국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동호회 행사 개최를 통해 자동차 판매 이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동호회 마케팅을 통해 고객 사후관리는 물론 인터넷 상에 우호적인 여론 조성을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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