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연평도 피폭으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에 대한 애도 물결에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도 동참했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 탤런트 정석원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 다이어리를 통해 "생각할 수록 분하다. 해병 후배님 서정우 해병, 문광욱 해병 명복을 빕니다"라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정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해병대 출신 개그맨 임혁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을 준비하다 급작스레 안 좋은 소식을 접해 글을 올립니다. 제대한지 15년이 되었지만 같은 해병이기에 더욱 더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병 제708기 임혁필"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해병대 조교 출신 탤런트 최필립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해병 후임병 두 명이 전사했네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붉은 명찰 해병대원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해병 전우애를 드러냈다.

끝으로 가장 최근 전역한 가수 이정은 트위터를 통해 "서정우 문광욱, 사랑하는 나의 해병들.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 편해지거라"라는 글로 심통한 마음과 함께 조의를 표했다.

한편, 우리 국군은 오는 28일 '물 위의 요새' 미국 항공 모함 조지워싱턴호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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