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사진=MBC>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영화인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영화 외교관으로 불리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PIFF) 위원장이 출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전 세계인이 주목했던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끝으로 집행위원장을 사퇴했으며 그는 한국 영화를 이끈 '대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 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올해로 그의 나이는 73세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은퇴 이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데 뭐부터 해야 하냐"라는 고민을 하던 중, '무릎팍도사'를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공무원이었던 자신이 영화에 뛰어들면서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사연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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