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 이상규)가 브랜드 모델로 신인 민효린을 전격 발탁했다. 인터파크의 이번 발탁은 지난 2005년 1월 현빈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현빈을 비롯해 정준호, 차태현, 김건모, 장서희, 봉태규 등 국민급 스타였던 것에 비해 아직 얼굴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민효린을 모델로 낙점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으로 5월말 인터파크의 스틸사진 촬영을 시작해 인터파크의 쇼핑, 도서, 티켓예매,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민효린을 모델로 낙점하며 인터파크는 인터넷쇼핑몰로는 처음으로 전속 모델의 이름을 건 캐릭터 상품을 출시해 '민효린 일러스트패션샵'을 6월초 오픈한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패션상품들이 순차적으로 발매 될 예정이다.

인터파크쇼핑 마케팅팀 이창헌 팀장은 “신비스러우며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고객 모두에게 호감을 줄 것으로 본다. 오픈마켓 전환 뒤 첫 모델이기 때문에 오픈마켓의 풍부한 상품구색과 다양한 패션상품을 강조하는 이미지 촬영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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