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뜨겁게 달구었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그녀는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으며, 실력은 기본, 외모까지 겸비하면서 누리꾼들의 큰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 선수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최근 패션지 화보를 비롯하여 스포츠 의류와의 광고까지 찍으면서 그녀의 인기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실력은 물론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손연재,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그녀는 나이에 어울리는 순수함과 청초함이 가장 큰 매력으로 문근영-김연아를 잇는 차세대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평소 미니홈피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해 왔다. 그녀의 일상사진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화장기 없는 청순한 얼굴과 학생다운 단정한 복장 등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시절 교과서에 실렸던 사진을 비롯하여 졸업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연재의 사진들을 본 팬들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다” “화장 지운 쌩얼이 훨씬 더 예쁘다” “연예인도 울고 갈 미모” “사슴 같은 눈과 바비인형 몸매의 조화” “요정이 따로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연재가 '포스트 김연아'로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청초한 한국형 미인'으로 꼽히기 때문. 리듬체조를 통해 다져진 몸매와 밝은 표정이 '국민여동생'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손연재는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가 잘 이루어진 얼굴로 순수하고 소녀 같은 맑은 이미지가 강하다. V라인의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으며, 오뚝한 콧대와 도톰한 입술, 동그란 눈과 탄력 넘치고 통통한 볼 살로 인해 동양적이면서 사랑스럽고 앳된 이미지가 더해진 외모가 특징이다. 여기에 체조선수답게 가늘고 긴 팔다리와 빼어난 몸매를 갖고 있어 나이에 맞지 않는 여성미를 준다”고 말한다.

그 중 동그랗고 또렷한 눈매에 자연스럽게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쌍꺼풀'이 가장 돋보인다. 최근 겨울을 맞아 쌍꺼풀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자연스러움'은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 그랜드성형외과 오민 원장은 “쌍꺼풀은 얼굴 전체의 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수술은 강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 단순히 눈만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눈지방과 근육, 피부들을 잘 다듬고 조작하여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눈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한편 손연재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러시아 전지훈련을 떠나 리듬체조의 '대모'로 불리는 이리나 비너르 코치가 있는 노보고르스크 트레이닝센터에서 내년 9월 몽펠리에 세계선수권를 위한 새 안무를 배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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