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신영민, www.wdc.com/kr)는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기업용 캐비어 RE(Caviar RAID Edition, RE) 제품군을 일반 소매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캐비어 RE 드라이브와 RAID 구성방법, SATA 인터페이스 등을 소개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12월 15일(목) 3시부터 용산 전자랜드 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후에는 최신 개봉 영화 ‘태풍’을 상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고성능과 고용량 HDD 제공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은 기업용 제품인 캐비어 RE와 캐비어 RE2 드라이브를 소매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정성과 내구성이 더욱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캐비어 RE는 RAID에 특화된 기능을 지니고 있어, RAID를 구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드라이브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RAID 컨트롤러와의 호환성을 개선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5년의 보증기간과 NCQ(Native Command Queuing) 기능이 특징인 WD 캐비어 RE는 400GB 용량 및 16MB 캐시의 RE2 드라이브와 160GB, 250GB 용량 및 8MB/16MB 캐시의 RE 드라이브로 구성된다. 각각 120만 시간과 10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을 보장해 하이 듀티 사이클(High-duty cycle) 애플리케이션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TLER (Time Limited Error Recovery, 타임 리미티드 에러 리커버리) 기능을 통해, 확장된 데스크탑 하드 드라이브의 오류 복구 프로세스로 인해 드라이브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웨스턴디지털 코리아는 캐비어 RE 제품군의 소매 시장 출시를 위해 일반 소비자 대상 세미나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연말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오는 12월 15일(목) 오후 3시부터 용산 전자랜드 시네마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WD 캐비어 RE’ 세미나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HDD의 안정성과 RAID 구성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최신 개봉 영화 ‘태풍’을 무료로 관람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PC 전문 웹사이트인 ‘브레인박스’와 ‘베타뉴스’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WD 팡팡 이벤트’를 통해 12월 31일(토)까지 400GB 제품에는 800dpi 무선 광마우스를, 160GB와 250GB 제품에는 스노보드용 모자 겸 머플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캐비어 RE 드라이브는 물론 일반 데스크탑용 캐비어 SE 제품도 해당된다.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의 신영민 지사장은 "WD 캐비어 RE 드라이브는 이미 기업용 시장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내구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이제 일반 소비자들도 캐비어 RE 드라이브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웨스턴디지털은 기업용 제품의 소매 시장 출시와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