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 회장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씨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일부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만은 전날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50만주를 주당 1만5671원에 처분했다.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 1만6850원 대비 7% 정도 낮은 수준으로 시가 78억355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수만의 보유 주식은 454만1465주에서 404만1465주로 줄었다. 주식 보유 비율도 28.35%에서 24.74%로 감소했다.

앞서 지난 6월말 김영민 대표와 이종인 최고재무책임자, 남소영 에스엠재팬 총괄자, 한세민 에스엠 미국 총괄자 등 주주 4명도 주식 9만주를 주당 1만2700원에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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