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올 한 해를 빛낸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제빵왕 김탁구'가 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과 함께 방송영상분야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만화는 '이끼', 캐릭터는 '깜부', 애니메이션은 '우당탕탕 아이쿠'가 각각 대상 수상작품이다.

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은 ▲만화=무림수사대·야뇌 백동수·춘앵전·삼천리 ▲캐릭터=캐니멀·후토스·코코몽·마시마로 ▲애니메이션=봄이니까·최강합체 믹스마스터·브루미즈·고양이 입속으로 뛰어들다 ▲방송영상 그랑프리=추노·동이·자이언트(드라마),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예능), 아마존의 눈물(다큐멘터리)에게 돌아간다.

'추노'를 제작한 최지영 추노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와 문명 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를 제작한 편일평 사계절비앤씨 총감독, '제빵왕 김탁구'의 작가 강은경씨는 국무총리상을 차지한다.

특별상인 콘텐츠진흥원장상은 ▲만화='철학고양이 요루바'의 작가 김주영, '아론의 무적함대'(인기상), ▲캐릭터=브루미즈(디자인)·뽀로로 아기 체육관(상품디자인) ▲애니메이션=헬로 코코몽·청춘병법 아미아미(최고인기상)·안녕! 자두야(인기상)·아마존의 눈물'의 송인혁 촬영감독과 '동이'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디자이나 이성구씨의 몫이다.

해외진출 유공자분야 대통령상은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과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이사, 국무총리상은 금동수 KBS 미디어대표와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 문화부장관상은 두금마 문화방송 글로벌사업본부 차장대우, 김준영 킴스라이센싱 대표, 고윤하 라이온미디어, 콘텐츠진흥원장상은 정재옥 크레디아 대표, 정준혁 이모션 인 모션 대표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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