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은 "확 죽여 버릴 건 MB가 아니라 천정배 등 모리배"

"이명박을 확 죽여 버리고 쿠데타 정권을 끌어내버리자" 정치가 아무리 도를 넘고 갈 때까지 갔어도 일반 국민들이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확 죽여버려야 할 인간들은 대통령이 아니라 '천정'(천장) 높은 줄 모르고 날뛰는 XX 같은 천정배 등 민주당 XX들이 아닌가요" 눈오는 서울역 광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귀성객들의 입에서 튀어나온 이구동성의 개탄이다.

여지껏 대통령과 정권을 욕하면서 여러가지 비판이 쏱아져 나왔지만 현직 국가원수를 '확 죽여버려야 한다'고 대놓고 조진 적은 없다. 언론에 대고 '조진다'는 표현을 자주 쓴 고 노무현도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 인사들에게 '확 죽여버려야 한다'는 극단적이고 살벌한 표현은 쓴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된다.

정권을 장악하고 옛날의 부귀영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입에 담지못할 끔찍한 소리를 내뱉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노무현이 밑에서 법무부장관을 하고 혼자 깨끗한 체하던 시절을 못잊어서 발악을 하는 건지 자세히 판단이 안간다.

그래도 장관도 하고 공당의 대표까지 지낸 인사가 국민의 투표로 만들어진 정권을 쿠데타 정권이라고 씹어대는 게 맞는 말인지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추위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그래도 우리가 뽑은 대통령인데 XX같은 놈들이 이렇게 씹는 거는 아니잖아" 분노를 못참고 울대의 키를 높이는 연주소리가 기자의 방에까지 들린다.

"아니 XX같은 XX같은 X 그러면 우리가 쿠데타 했단 말야?" 조옷 가트은 XX들 세금 도둑질은 지들이 하면서 어디다 대고 개풀 뜯어 먹는 소리를 하는 거야" 독기가 바짝오른 애주가들의 술안주로 아주 딱 걸렸다는 생각이 든다.

울대를 높이던 한 시민은 " 전국 234개 시·군을 돌며 더 낮은 곳으로 더욱 깊게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 야 5당과 시민, 종교 단체가 하나가 되자"고 외쳐대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기가 막히다는 지적이다.

그렇게 낮은 곳과 깊숙히 들여다 볼 곳은 "대한민국이 아니고 헐벗고 굶주린 북한 동포들이며 누가 정권교체를 위해 하나가 되자고 한 적이 없는데 무슨 XX같은 소리냐"며 손학규의 발언도 맹렬히 비난했다. 종교 단체가 언제부터 정치에 개입해서 콩놔라 팥놔라 한 적이 없는데 애꿎은 종교 단체는 왜 또 볼모로 삼아서 물고 늘어지냐는 것이 종교계의 중론이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예로부터 미친 X는 몽둥이가 약이고 지나친 정권욕에 사로 잡힌 인간들은 3대가 멸문지화를 겪어야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 이미 그때는 이승 사람이 아닌 귀신으로서 깨닫는 우를 범한다"며 진흙탕에서 뛰어노는 철부지들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아무리 정치라고는 하지만 과연 이런 작자들이 정권을 다시 잡는다고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며 대도를 논할 정객으로 봐야 할지도 의문이다.

우선은 자신들의 잘못은 모두 가리고 정적들의 잘못을 잔인하게 까발리며 혈안이 돼서 할말 못할말 씹어대는 이런 인간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앞날을 맡길 수 있는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냉철하게 더듬어봐야 할 것이다.

원래 무당은 제굿을 못하고 소경은 저죽을 날을 모른다고 하는데 망나니들이 제굿을 하려니 굿판이 제대로 열렸는지도 모르고 지들 죽을 날이 언젠지도 모르고 굿판에서 들뛰는 소경들과 다를 바가 없는 인간들이 처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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