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엔터테인먼트>
[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가수 문보라가 LG트윈스 봉중근에게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

문보라의 소속사 더하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봉중근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착용한 글러브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봉중근 선수가 내년에 문보라가 가수로서 최고의 해가 되라고 금메달 글러브를 직접 선물로 줬다"며 "행운의 글러브를 받은 문보라도 고마운 마음에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문보라는 지난 8월 봉중근이 선발로 등판한 삼성전에서 시구자로 참여한 후 친분을 맺었다.

한편 문보라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의 주제곡 '썸데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문보라는 SBS 드라마 '인생은아름다워'의 OST '사랑이 내리는 날에',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OST '서울의 달' 등을 부르며 'OST 전문가수'라는 별칭을 얻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