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미도 기자] 인기 걸그룹 '2NE1' 씨엘(CL)의 아버지와 아나운서 출신의 영화배우 최송현이 '엄친딸(엄마 친구 딸)'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씨엘의 아버지는 서강대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로 그는 '박치기 깍까' 등 깍까 시리즈를 펴낸 동화작가이도 하며 동화 속 깍까 캐릭터는 바로 자신의 딸인 씨엘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제대로 노는 물리법칙'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는데, 씨엘과 하린 두 딸을 생각하며 쓴 것이라는 설도 있다.

KBS 전 아나운서 최송현의 아버지 최영홍 씨는 유명 로펌 대표로 그녀의 언니도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엄친딸'의 반대개념인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는 연매출 2000억원 규모의 미국 IT 기업 STG 이동수 회장의 아들인 이필립,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의 아들인 윤태영, 최근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아버지는 보령메디앙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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