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이 문자 메시지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경규는 김성민이 마약 파문으로 하차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그 친구를 위해 잘 잡혀 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성민이)자숙하고 하루 빨리 죗값을 치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그땐 아마 많은 분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떠나면서 내가 대상을 받는데 해가 될까봐 미안하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해 또 다른 관심을 낳았다.

한편, 지난 7일 첫 공판을 받은 김성민을 위해 '남자의 자격' 팀은 김성민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