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기광은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바닷가 횟집 아르바이트생에서 황실 요리 보조사가 되는 건이 역을 맡아 4회분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이기광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기자들을 피해 도망쳐 온 박해영(송승헌 분)과 이설(김태희 분)을 알아보고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한다. 건이는 황실이 재건되면서 요리 보조사로 궁에 입성해 이설과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된다.

4회분에서 이기광은 깜찍한 표정으로 김태희에게 윙크를 보내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진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기광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기광의 원래의 모습이 자연스레 녹아 든 개성 있는 역할"이라며 "밝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기광은 "김태희 송승헌 등 톱스타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꿈만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기광이 합류하는 '마이프린세스'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