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걸 그룹 티아라 효민이 연예계 마당발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는 효민과 지연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에 도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은 지연과 함께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을 실시하던 중 지인들에게 이를 질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을 꺼내들은 효민은 "내 휴대폰에는 전화번호 941개가 저장돼 있다"라며 "카라, 비스트 등 아이돌 가수는 물론 황정민 선배님, 송은이 선배님까지 많다"고 밝히며 미친인맥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미친인맥이다" "저 사람들과 다 친한거냐"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는 구제역 파동으로 얼어붙은 소고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한 시식회 행사에 참석해 나경원 의원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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