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액티바 안일만 대표이사 사장, 취임사 통해 천명

1일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제2 창업 선포

안일만 사장이 (주)에코액티바가 세계시장 진출을 천명하는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에코액티바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안일만 전 KBS 환경전문 기자를 대표이사 사장(사진)으로 영입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및 대표이사 취임식에는 윤희봉 회장을 비롯 임직원 과 본지 김학 회장 등 내외빈 200 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주)에코액티바는 새로운 사업 모색에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것을 천명한 것이다.

이날 안일만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0년간 언론인 생활을 환경분야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인간, 환경과 건강에 대한 취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며 ”긴세월을 같은 문제로 고민하면서 연구와 개발에 전력, 기적같은 물질을 탄생시킨 윤희봉 회장님과 같이 일하게돼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안 사장은”취재일선에서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CDM사업이 큰 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했다“며 ”CDM은 탄소배출을 감량할만큼 배출권 판매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는 사업이“이라며 ”에코액티바의 사업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대안으로 핵에너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방폐물의 안전처리가 가능한 (에코액티바)의 ACTIVA라는 신소재가 개발돼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취임 후 ACTIVA담체를 소재로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독일, 프랑스 등 여러나라와 협력을 통해 방폐물 유리고화 시스템 분야에 진출 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CDM사업의 최종 목적은 핵에너지를 활용한 브라운가스 즉, 수소산업을 지상이나 선박에다 적용해 방사능의 피해를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ACTIVA로 원자력 발전을 도와 수소산업을 일으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안일만 대표이사는 1949년 생으로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KBS보도국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KBS 9시 뉴스 '물과의 전쟁2000'취재팀장을 거치며 환경부, 농림부, 재무부외청(국세청, 관세청 등)을 출입하며 ▲KBS 취재파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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