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에코라이프 화보로 상큼 ·발랄 이미지를 발산했다.

이효리는 그린 콘셉트로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2월호 중 코스모 뷰티 표지를 장식, 에코라이프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에서 이효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풍 패션으로 스타일링 했다.

그린색의 도트무늬 블라우스에 청 핫팬츠를 입고, 레드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헤어 역시 한껏 부풀린 앞머리가 돋보이는 웨이브에, 강한 볼터치, 레드 립으로 복고를 강조했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많았다. 만약 동물을 키울 생각이 있다면 유기된 생명을 입양해 줬으면 좋겠다”며 “반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다”고 유기 동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해 유기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해 입양하기도 하는 등 유기동물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하이브리드 차를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를 팔았다. 지금은 걸어 다니거나 카풀을 하고 있다”며 “또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유기농 식품을 소식하는 등 에코 라이프에 대해 배워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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