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가 지난 6월 1일 오픈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자체 예상했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오픈 첫 주말을 보냈다.

신세계 첼시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오픈 행사가 있었던 5월 31일을 시작으로 어제 일요일까지 4일간 총 19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며, “가장 쇼핑객이 많이 몰린 날은 일요일인 3일로, 하루 동안 약 6만명이 쇼핑을 위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았다”고 밝혔다.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는 순위와 상관없이 빈폴, 휴고보스, 제냐, MCM, 알마니, 버버리, 구찌, 페라가모, 폴로랄프로렌, 코치로 나타났다.

물건을 구경하거나 사기 위해 고객들이 상점앞에서 길게 줄을 서기도 했던 구찌와 페라가모는 각각 핸드백과 구두가 최고 인기 판매아이템이었다.

버버리의 경우 폴로셔츠, 빈폴은 바지와 아동복, 알마니는 수트를 가장 많이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패션브랜드외에도 스타벅스와 일치프리아니, 푸드플라자 등 식음료매장도 준비한 음식재료가 동나는 등 주말동안 예상보다 3배정도 높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첼시는 지난 4일간 매출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자체 예상치를 2배 가량 웃돌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수는 주차장 출입대수와 매출발생자료를 종합해 자체적으로 추산된 수치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