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재일동포 귀화선수 이충성이 가수 아유미의 남자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일본 언론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는데, 2008년 가을 무렵부터 만나기 시작해 이충성이 도쿄에서 경기를 하거나, 경기가 없는 날 같이 데이트를 즐기며, 이충성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 집도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걸 그룹 슈가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아유미는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이다.

이충성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일본과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18분 왼발 슈팅으로 호주의 골망을 갈라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골을 넣은 후 그가 선보인 화살 세러머니가 연인 아유미를 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집중 조명됐다. 운동장에 아유미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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