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 트위터
[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깨알같은 웃음 연기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호평을 받던 배우 강성필이 대마초를 흡입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KBS '뉴스9'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모발과 소변 검사 결과 강성필이 대마초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설필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강성필은 동료 방송인 전창걸 등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강성필과 함께 마약 혐의로 지목됐던 중견배우 P씨는 현재 잠적 상태다. 이에 검찰은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2월 같은 혐의로 배우 김성민을 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지난 24일 김성민에게 징역 2년6개월,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했다. 또한 전창걸은 징역 1년과 추징금 3만 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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