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미녀 스케이터 이상화가 숨겨놨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상화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인 지난달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엽을 커플 미니미로 설정해 놓는 한편 이상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아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이다.

이상화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지난달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엽(연세대)을 커플 미니미로 설정, 이상엽의 미니홈피에 '자기'라는 일촌 이름과 함께 "승리의 V"라는 일촌평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상화가 지난 1일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 동메달 획득 직후, 미니홈피 일촌평에 "마음에 부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넘넘 잘해줘서 자랑스러워"라는 멘트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상화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스케이팅의 간판'이며 이상엽은 아이스하키 연세대 소속 공격수로 지난해 10월 유한철배 전국 대학대회에서 MV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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