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실명 거론, 프로답지 못한 행동 구설!

▲ 승리 인터뷰논란 후끈~
[투데이코리아=이용두 기자] 빅뱅의 승리(20)가 인터뷰에서 다수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승리는 지난 7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팬들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승리의 인터뷰는 지나친 솔직함으로 누리꾼들의 불쾌감을 사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친한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와 요즘 안 좋다. 한 번 다퉈 가지고"라고 말했다.

또한 "카라의 구하라는 친한데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서 속상하다. FT 아일랜드 최종훈, 엠블랙 천둥과도 친하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인터뷰에서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에도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을 낳았다. "하고 싶은 뮤지컬이 있냐"는 질문에는 "원래 뮤지컬 모차르트는 조성모 선배님이 주인공이었는데 다리를 다쳐서 못하시게 되서 나에게 섭외가 왔다. 하지만 못 할 것 같아 거절했다"며 "그 다음에 시아준수 씨한테 간건데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지 못하다. "지나치게 솔직한 것 아닌가", "다른 연예인들의 입장은 뭐가 되나"며 승리 인터뷰논란을 아쉬워 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2008년 뮤지컬 '소나기'와 2009년 '샤우팅'으로 두 차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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