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미도 기자] 9일 밤 11시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베스트셀러 소설가 공지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진행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공지영은 시종일관 솔직한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임에도 불구, 당당하게 말을 이어갔다.

그는 강호동이 “인쇄 재벌이라는 말이 있는데..”라며 이야기를 꺼내자 “다 모으긴 모았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31살에 보니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내 책 3권이 들어있더라”며 “돈이 통장에 들어왔는데 또 어느 날 보니 돈이 없더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3년 전부터 섭외에 공을 들였다”고 하자 “별로 안 들였다. 한번 씩 하고는 다시는 안 했다. 세 번쯤 해야 나온다”며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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