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성분 및 함유량 적힌 메모 발견

<코카콜라 제조법이 1979년 미국의 한 지역지에서 발견됐다.>
[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코카콜라 제조법이 공개되면서 125년간의 베일이 벗겨졌다.

15일 영국 일간 더 메일은 미국의 한 웹사이트가 코카콜라의 정확한 구성 성분이 1979년의 한 신문기사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125년 동안 극비로 부쳐졌던 제조법이 공개된 것이다.

미국 지역지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투션의 1979년 2월 18일자에 실린 사진 속에서 코카콜라 제조 성분과 함유량이 적혀있다는 것이다. 코카콜라를 만든 페버튼의 기록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공개된 메모에서는 코카 유동 추출물 3모금과 구연산 3온스, 카페인 1온스, 설탕 30(단위는 기록되지 않음), 라임 주스 2.25파인트, 바닐라 1온스, 캐러멜 1.5 온스, 물 2.5 갤런 등 코카콜라의 성분과 함유량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비밀 성분으로 알려진 머천다이즈 7X가 1% 이내로 들어간다는 사실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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