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탐조교육프로그램(ISEP) 국제교류 행사 열려

[한국기자아카데미=김도훈 기자] 2월24일 뉴질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제탐조교육프로그램 국제교류’ 행사는 뉴질랜드MNT(Miranda Naturalists' Trust)와 협조하여 뉴질랜드에서 도요물떼새의 월동지 상태에 관한 탐조활동으로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과 연계하여 전 지구적 생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배양과 양 국가의 학생들 간 철새 탐조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탐구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

ISEP운영을 위하여 2010년 3월29일 뉴질랜드와 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을 위한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에 대한 관찰 프로그램과 보전노력에 대한 정보교환등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부산의 몰운대초등학교와 낙동중학교를 운영하교로 지정하여 지원을 하였고, 뉴질랜드의 학생들 간 상호 공동 프로젝트 및 탐조캠프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학교들은 각 20명으로 구성된 반으로 편성되어 낙동강 하구 철새탐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에 대한 탐구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왔다.뉴질랜드의 미란다와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데 MNT에서 주관하는 와하라우 공원 탐사활동을 비롯하여 물떼새에 대한 이론과 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다. 이 행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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