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이민호 4년만에 연기 입맞춤

[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SBS 새 드라마 '시티헌터' 여주인공으로 배우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박민영은 4년만에 이민호와 연기 입맞춤을 하게 된다.

박민영은 SBS 드라마 '싸인'의 후속작 '시티헌터' 출연이 확정되면서 '성균관 스캔들' 이후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민영은 '시티헌터'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게 됐다.

김나나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면서 생활고를 겪게 된다.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나는 어렵게 청와대 경호원으로 뽑혀 MIT 박사 출신의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박민영은 거칠고 위험한 경호원 역에 맞게 운동하는 모습과 날렵한 보디가드 모습을 선보인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여자를 선보였던 박민영은 이번 '시티헌터'에서도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각색된다.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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