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일(11.64달러) 이후 처음, 리비아 정전 불안이 주요 원인

[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두바이유가 배럴당 110달러선 마저 돌파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6.44달러(6.17%) 급등한 배럴당 110.77달러로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9월 1일(111.64달러) 이후 처음이다.

두바이유가 110달러를 넘어선 이유로 세계 8대 원유생산국가인 리비아의 정정 불안이 이웃한 중동 산유국으로 퍼질 거라는 우려가 확산과 인플레이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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