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재치있는 후배 격려의 눈길

▲ 기성용이 손흥민에게 남긴 격려글과 사진 (출처: 기성용 트위터)
[투데이코리아=홍현철 기자]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이 손흥민에게 재치있는 응원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개원 논 형을 보고 힘내라!"라고 말하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기성용이 올린 사진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스폰지밥' 캐릭터에 자신의 얼굴과 손흥민 선수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사진 속 두 선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베스트 프렌드'란 문구가 적혀있다.

이에 기성용은 셀틱 이적 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켜야 했던 과거 기억을 되살려 손흥민에게 진심의 위로를 한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재치있는 위로로 손선수가 힘이 났으면 좋겠다", "완전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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