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연임 확정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정기총회 개최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기문 현 회장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획득해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3월부터 2015년 2월 말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 회장은 연설을 통해 업종별 맞춤형 공동사업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대책의 제도적 정착, 업종별 현장 정책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후보시절 내세운 공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찾아 해결하고,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중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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