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심경 고백 방송화면
[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김상혁의 음주운전 이후 8년만에 재결합한 그룹 클릭비가 캐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클릭비의 김상혁은 그간의 숨은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음주운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 생각이 짧았다"며 "사건 이후 2~3년간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해서 외출도 잘 안했다. 정말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역시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괴롭다"며 멤버들에 미안함과 함께 참회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혁은 활동 당시 유독 예능 출연이 잦았던 이유에 대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노래 실력이나 악기 연주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 팀에 보탬이 되고자 예능 출연을 자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친 맏형 우연석과 막내 노민혁 등이 함께 8년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방송은 3일 목요일 밤 12시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