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눈물 흘리며 입대에 아쉬움을 전했다
[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대세남' 현빈이 눈물의 입대를 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현빈은 7일 오후 1시 경상북도 포항에 위히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7주간의 신병교육 훈련을 받는다.

이날 입대를 앞둔 현빈은 눈물을 흘리며 팬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기대를 모았던 송혜교의 입소식 배웅은 결국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송혜교의 일정에 관심이 집중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7일 송혜교는 영화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의 새 영화 '오늘'촬영에 한창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인 송혜교는 12일까지 영화 촬영을 끝내야 하는 등 빡빡한 스케줄이 잡혀있다. 송혜교는 현빈 입대 전날인 6일에는 다혜가 자전거를 타고 성당으로 가는 신, 7일에는 강변 신을 찍는다.

'오늘'의 관계자는 "12일까지의 촬영 일정 중 고작 이틀이 빈다"며 "하루라도 촬영이 펑크나면 제작비나 기타 등등 문제가 커진다. 송혜교가 남친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겠지만 아마 일찍 포기 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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