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씨는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지고 있다...앞으로 잘 될 것”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인기 배우인 현빈(본명 김태평)의 해병대 자원 입대에 대해 극찬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배우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기 전 이 소식을 접하면서 “현빈 씨는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빈 씨가 (해병대에 입대한 것은) 선택을 아주 잘했다. 인기도 더 오르고 있는 것 아니냐.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현빈이 올해 최고령 해병대 지원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병대의 복무 기간에 관심을 보였으며 현빈이 최정상급 스타임에도 군 생활이 가장 힘들다는 해병대에 자원한 사실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현빈의 해병대 자원 입대는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빈은 지난 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으며 현빈의 입소 장면을 보기 위해 해병대 교육훈련단에는 국내 팬과 해외의 팬 등 약 1천500여명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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