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4년 만에 결혼에 골인!

▲ 개그맨 유기정 결혼 (출처:네이버 포토뉴스)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스마일맨으로 알려진 개그맨 유기정이 오는 5월 21일 KBS 웨딩홀에서 8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유기정은 2008년 3월에 예비신부 김은주를 처음 만나 4년간의 교제를 통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은주가 근무하는 유명증권사에서 금융거래를 하면서 문제가 생겨 컴플레인을 걸게 된게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정 김은주 두 예비부부의 여행하는 취미가 같고, 예비신부의 알뜰함과 배려에 반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유기정은 밝혔다.

개그맨 유기정은 1994년에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입학해 지난 95년 MBC 젊음의 다섯마당에 김진수와 김효진과 함께 방송활동 하다 군대를 가면서 방송을 잠시 쉬었다. 2004년 지금의 스마일맨 닉네임을 얻게된 프로그램인 KBS 폭소클럽에서 '스마일맨'으로 10여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꾸준한 방송활동과 함께 2010년에는 명지대학원 사회교육학과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현재는 을지대학교 연기디자인학과 레크레이션지도론을 강의하며 교수직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 맥 아카데미 연기학원의 원장도 함께 맡고 있다.

개그맨 유기정은 결혼을 허락해주신 장모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8살이나 어린 예비신부인 김은주씨가 너무 아름다워 행복하게 살 꿈을 꾸니 잠이 안온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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