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끊이지 않는 일본 대지진 성금 기부 행렬


▲ 日 대지진, '배용준-이병헌-장근석-YG'까지 기부행렬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일본에서 활약하던 한류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끊이질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용준, 류시원, 송승헌, 김현중, 장근석 등 일본에서 활약 중인 한류스타들은 일본에 대지진과 쓰나미로 사상 최악의 위기와 슬픔에 잠겨 있는 일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지난 14일 배우 배용준은 일본 총리가 직접 총괄하는 내각부 산하 정부 기금에 10억 원을 기부하며 가장 빠르게 나서며 일본을 도우며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어 류시원도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지역 난민들을 위해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으로 직접 자원봉사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배우 송승헌은 구세군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구세군 측에 따르면 송승헌은 구세군 모금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어 기부 의사를 밝히며 직접 구세군 기금 모금 계좌로 기부액을 전달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도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는 데 써달라며 일본 소속사 DA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장근석도 1000만엔 (약 1억 4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연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5억원을 기부 등 한류스타들의 기부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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