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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16일 "가장 권위있는 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감정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SBS가 '장자연 리스트' 보도와 관련, "가장 권위있는 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감정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날 국과수는 '장자연 리스트' 등이 담긴 편지가 장씨의 친필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문건을 입수한 과정, 보도경위 등은 'SBS 8뉴스'를 통해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SBS는 지난 6일 'SBS 8뉴스'에서 탤런트 장자연(1980~2009)이 생전 강압적으로 언론사, 금융기관 관계자 등 31명에게 100여차례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 50여통을 공개하며 2009년 종결된 사건을 다시 쟁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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