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망언 스타로 등극
[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배우 김성오가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성오는 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일산제작센터 SBS 아카데미 2층 강의실에서 열린 SBS TV '마이더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기리에 종영한 '시크릿 가든' 후 달라진 위상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성오는 "'시크릿가든' 출연뒤 위상이 달라진 것을 느끼냐?"는 질문에 "위상이 바뀌지 않은 것 같다. 항상 똑같은 것 같다"라며 지나치게 겸손(?)한 발언으로 망언스타로 등극했다.
이어 김성오는 "요즘 부쩍 주변 사람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나는 돈이 없는데 왜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수입이 상상하는 것에 매우 못 미친다"며 앓는소리를 했다.
또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것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사실 '마이더스'는 주식 이야기라 초반에 주식을 샀다. 그런데 드라마와 다르게 잘 되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한국 증권가의 뒷이야기를 다룬 '마이더스'는 김희애, 이민정, 장혁, 노민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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