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류의 중심 소녀시대, 우리도 몰랐던 캐릭터 분석까지 있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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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 화제! (소녀시대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일본에서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주간지 '주간 SPA'는 최근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을 제시하며 "멤버들이 모두 예쁘고 매력적인 미모를 갖고 있다."며 "이 때문에 멤버간 구분이 전혀 안 간다."고 소녀시대를 설명했다.

이에 이 잡지는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을 3단계로 나눴다. 크게 '사천왕', '캐릭터 우선형', '출신' 등으로 구분했다.

먼저 최고의 외모를 가진 소녀시대 '사천왕'은 태연, 윤아, 수영, 유리이다. 두 번째 '캐릭터 우선형'은 서현, 써니, 효연. '출신형'은 미국 출신인 티파니, 제시카이다.

각 멤버들의 특성도 상세하게 적어 구분했다. 윤아에 대해 "여배우 비주얼"이라며 "초등학생만큼 얼굴이 작다. 미끈한 몸매에 남성 팬들이 많다.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 팬으로 유명하다."란 설명이다.

수영에 대해 "신장 170cm, 체중 48kg의 슈퍼모델급 스타일이지만 식신으로 알려짐. 11살 때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ASAYAN'에서 한일 유닛그룹 'route 0'로 아이돌에 데뷔했다."고 소녀시대 수영의 과거를 밝히며 "시원한 성격으로 그룹 내 인망도 두텁다."고 전했다.

이어 유리와 서현의 캐릭터 구분법에 대해서 각각 '소녀시대 흑진주', '막내이자 성실한 아가씨 캐릭터'라고 구분했다. 효연은 "열광적인 팬들은 적지만 코디의 센스가 좋아 동성 팬들에게 지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티파니는 "외형은 아시아인이나 생각이나 행동은 전부 미국 사람. 웃으면 누너이 초승달 모양인 미소의 소유자다. 잇단 부상이 있었다."고 전하며, 제시카는 '얼음공주'라고 칭했다. "연예인과의 사랑에 대한 소문은 멤버들 중 최고"라고 과거 제시카의 스캔들은 언급했다.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보는 눈이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이란 말이 너무 재미있다.", "소녀시대 인기가 많긴 많은가 보다 이런 구분법도 생기니", "소녀시대 구분법을 읽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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