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와 결별 뒤 호주로 3주간 이별여행 다녀온 사실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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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이별여행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배우 김혜수와 결별한 유해진이 이미 한 달 전에 '나 홀로 이별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유해진 측근에 따르면 "유해진이 지난달 약 3주일 정도 호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 지인을 동반하지 않고 혼자 다녀왔으며, 호주 여행의 사실이나 이유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유해진 이별 여행에 대해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유해진은 영화 '적과의 동침'에 이어 '마마'를 잇따라 찍은 후 여행을 떠났다. 측근에게는 "개인적인 일이 있다."고 말했을 뿐 당시만 해도 유해진의 장시간 여행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유해진은 원래도 작품이 끝나면 해외 배낭여행을 즐겨왔기에 유해진의 이별여행에 대해 생각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또 다른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호주여행 분위기는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며 "기간이 좀 길고 여행 사실을 크게 밝히지 않아 평소와 다르다 느꼈다. 시기적으로 봐도 유해진이 김혜수와 헤어지고 다녀온 이별 여행인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김혜수와 유해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열애설 발표 당시와 다르지 않게 결별사실에 대해 간략하게 답한 후 외출을 자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적과의 동침'은 4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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