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국제업무관리관에 최종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하는 등 실장급 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에는 김익주 국제금융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에는 주형환 대외경제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최 관리관은 행정고시 25회로 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김 본부장은 행시 26회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과정을 주도했다.

주 단장은 행시 26회로 대외경제 분야의 정책 기획 및 부처간 업무조율에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정부는 주중 국장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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