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복불복 게임에서 사법고시 행정학 문제 맞춘 이승기 화제!


▲ 이승기 '이판사'로 등극 (KBS '1박2일' 영상 캡쳐)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1박 2일'의 이승기가 '이판사'로 등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 가파도 여행 두 번째 에피소드가 진행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기상문제로 인해 가파도에 가지 못한 '1박2일'멤버들은 제주도에 머물면서 저녁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저녁 복불복 게임에서 제작진은 어떤 멤버도 못 맞출 것을 확신해 사법고시 문제를 출제했다. 그러나 이승기가 정답을 한 번에 맞춰 '이판사'로 등극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온 문제는 사법고시 행정학 문제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남용행위와 관련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의 시정조치가 아닌 것은?'이었다. 이 문제의 답은 3번 '주식의 처분'이다. 이 문제를 이승기가 맞춘 것이다.

나영석 PD는 "어떻게 그걸 맞추느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이승기는 어깨가 으쓱해지더니 농담 섞인 말로 "나 전향해볼까?"라고 말해 이수근이 "이판사"라고 이승기의 애칭을 만들어줬다.

한편, 이승기 이판사 등극한 방송분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 정말 대단하다.", "엄친아 다운 이판사 별칭 너무 잘 어울린다.", "이승기 석사 출신이라 역시 다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