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7일까지…2011 G20국회의장회의 개최기념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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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진열된 296인의 국회의원 수묵 캐리커처


[투데이코리아=강주모 기자] 최근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와 발맞춰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은 현역 국회의원들을 캐리커처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회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기간중인 13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대로비에서 ‘국회의원 수묵 캐리커처전시회’를 개최키로 한 것.

국회의원 수묵 캐리커처전은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 전원을 캐리커처로 그려 전시하고 있는데, 이는 금년 5월 개최되는 G20국회의장회의 개최를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묵 캐리커처는 오랜 역사적 전통 속에서 고유의 독창성을 이룩해온 수묵화기법을 활용해 천년 이상 보존되는 우리 고유의 전통 한지에 장하림 작가가 일필휘지(一筆揮之)의 기법으로 붓과 먹만으로 그린 것으로, 이는 국회의원들이 오랫동안 변치 않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해주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국회는 이 밖에도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벚꽃과 함께 하는 국회’를 주제로 국회 자유관람과 함께 한한국 작가의 ‘한글로 쓴 세계평화지도 특별전’, 자연음식전문가인 산당 임지호 선생과 함께하는 ‘그린푸드 나눔행사‘, 브레이크아웃(비보이공연)’,영화 등을 상영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국회를 방문,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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