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쌍둥이 유산 아픔 트위터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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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MC 강수정(34)가 출산 예정일 4개월을 앞두고 쌍둥이를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수정은 지난 3월말 쌍둥이를 유산했으며 4월 초 한국을 방문해 서울의 모 종합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홍콩으로 출국해 현재 홍콩에서 머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의 금융회사 펀드매니저 매트 김(38)씨와 결혼했다.

최근 강수정은 트위터에 "오늘 아침 바람 소리가 여자 허밍 소리처럼 들리네요. 커피 마시다가 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집을 둘러보기까지…음…점심은 나가 먹어야겠어요"라며 우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강수정은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5' 등에서 예능감각을 뽐내며 '아나테이너'로 주목받았다. 2006년 KBS 퇴사 후 MBC TV '공부의 제왕', SBS TV '야심만만', MBC TV '책읽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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