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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모습


[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토스카 후속모델 쉐보레 말리부에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현지시간) 쉐보레는 다음 주 개막하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 쇼카 형태로 쉐보레 말리부를 공개할 예정으로 말리부 웹사이트에 일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쉐보레는 지난주 후미등과 내부가 살짝 드러난데 이어 전면 디자인이 완전히 노출돼 그간의 베일을 벗었다. 이 사진은 직원의 실수로 잠시 노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말리부는 쉐보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실내 디자인 역시 크루즈에 적용됐던 아이스 블루 조명과 올란도에서 선보였던 시크릿 큐브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말리부에 직렬 4기통 2.4L 185마력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 GM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생산돼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될 말리부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한편, 한국GM은 19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부터 쉐보레 페이스북과 말리부 트위터에서 말리부 쇼카 상하이모터쇼 발표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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