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얻는 것이 ‘독학’하는 것보다 빨리 갈 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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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구창환의 파워칼럼] 요즘 소셜미디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페이스북에 관련된 강의가 많이 시행됨과 동시에 많은 의문들도 생기고 있다. 페이스북을 하는데 꼭 강의를 듣고 배워야할까?

그냥 이전의 미니홈피를 운영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깨달으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페이스북’만 하기위해서 강의까지 들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페이스북+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페이스북’을 하는 것과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본인이 페이스북을 하면서 담벼락, 페이지에 글을 쓰면 뉴스피드에 글이 공개가 된다. 이것은 누가 변경할 수도 없고 사용만하면 가능한 페이스북의 기본 기능이다.

페이스북을 한다는 것이 페이지에 쓴 글이 뉴스피드에 공개된 것으로 끝난다면,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는 것은 뉴스피드에 올라간 글이 인기글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것이다. 자신의 페이지에 글을 올려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면 마케팅은 일어날 수 없다.

자신의 글을 많은 사람에게 노출시키는 방법과 ‘좋아요’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은 학습을 통해 익혀야지만 제대로 시행할 수 있다. 그냥 페이스북을 하는 것이 아닌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기를 원한다면, 연구해야할 부분이 많다.

만약 페이스북을 개인프로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한다면, 실제 사람 중심의 ‘네트워킹’위주로 운영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개인프로필 계정은 팬들과 서로 친구관계를 형성 할 수 있다.

개인프로필로 접속한 상태에서 특정한 페이지에 ‘팬(Liker)'으로 참여하여 포스트를 남기면 그 페이지에 올린 포스트는 나의 ’개인프로필‘ 담벼락의 활동 내역에 자동으로 공유되고, 이 내용은 나와 개인적으로 ’친구‘를 맺고 있는 모든 친구들의 [뉴스피드] 홈으로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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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이지를 위주로 마케팅을 할 때에는 페이지 이름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개인 프로필에서의 활동은 제한을 받지만 다른 페이지들과의 ‘친구(좋아요 팬)’ 관계 형성은 자유롭게 가능하므로 다른 페이지의 담벼락에서 글을 남겨 자신의 페이지를 다른 페이지 팬들에게 노출할 수 있다.

노출된 페이지를 통해 개인들이 자신의 페이지로 유입되게 하는 전형적인 ‘마케팅’ 방식의 운영방법이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개인프로필이나 페이지 중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고 네트워킹과 마케팅이 적절하게 통합된 운영을 추구해야 한다.

다르게 말하면, 성공적인 페이스북 마케팅을 위해서는 개인프로필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모두 잘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페이스북 마케팅을 위해서 공부해야할 것은 광범위하다.

누군가 이렇게 광범위한 학습범위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지름길을 물으면, 나는 관련 서적을 구입해서 읽거나 강의를 통해 습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적이나 강의는 필자와 강사들이 전달하고 하는 것이 집약적으로 나타난다. 일종의 ‘팁’을 얻는 것이 ‘독학’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자.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이 그냥 ‘페이스북’인가? 아니면 ‘페이스북 마케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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