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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노란색 원피스로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4월13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장에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박민영은 노란색 미니 원피스, 노란색 장갑까지 착용해 드라마 속 아르바이트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 김나나 역의 박민영은 혼자 힘으로 대학교를 졸업하느라 학자금 대출빛까지 떠안고 있다. 이날 그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바구니 속에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생 연기를 펼쳤다.

광화문 촬영장에는 박민영을 보기 위해 찾아온 수많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노란 원피스로 한눈을 사로잡은 박민영은 시민들이 갑작스레 촬영장에 몰려들었고 한때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단 후문이다.

제작사 SSD는 “김나나역의 박민영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사랑스런 인물”이라며 “특히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끌어가는 생활력 강한 88만 원 세대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BS 드라마 ‘시티헌터’는 ‘49일’ 후속작으로 5월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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