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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성수 기자] 제자를 심하게 폭행한 여교사가 직위해제 처벌을 받았다.

3일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체험학습 현장에서 제자를 처벌한 인천 모 중학교 여교사 A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공식적인 통보가 오는 대로 징계절차에 착수해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A씨의 담당 업무는 모두 정지된다.

A씨가 중학교 3학년 제자에게 따귀를 번갈아가며 때리고 발로 급소 부분을 여러 차례 걷어차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문제가 커지자 A씨는 2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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