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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공개사과


[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음주운전은) 팀 밖에서 일어난 일이다. 나는 여기서 똑같이 뛰고, 클럽하우스에서 똑같은 사람으로서 똑같은 인격을 유지할 것이다."

메이저리거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자신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변하지 않고 최대한 열심히 뛰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신수는 이어 "음주 운전을 후회하고 있으며 이 일이 경기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원한다"며 경기 전 선수들에게 동요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취재진들을 향해 연방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기도 했다.

매니 악타 감독은 "추신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를 했으며 중요한 것은 뉘우치고 배워야 하는 것"이라며 그의 음주운전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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