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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2번째 서비스 중단 '13일의 금요일' 저주?

카카오톡 2번째 서비스 중단 '13일의 금요일' 저주?


[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대표적인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이 13일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께부터 메시지 송수신 장애를 일으켰으며 현재는 어플리케이션 실행시 '서비스 점검중'이라는 알림창이 뜨고 있다.

장애가 계속되자 회사측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메시지 송수신 장애로 인해 조치 중에 있다"며 "긴급 임시점검을 통해 해결 후 안내하겠다"는 공지를 띄웠다.

'먹통' 현상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용자들이 카카오톡 장애를 인터넷을 통해 알리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와 있는 상태다.

카카오톡은 앞서 지난해 12월17일에도 다른기기에서 인증됐다는 안내 후 초기 전화번호 인증 화면으로 돌아가는 오류가 발생해 2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 4월1일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국내 스마트폰 1위 메신저로 미국과 일본에도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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