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와슬, 올시즌 파리아스 감독이 이끈 명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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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성수 기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1)가 아렙에미리트(UAE) 프로축구 알 와슬의 사령탑에 올랐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UAE의 축구클럽 알 와슬과 2년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알 와슬은 K-리그 포항 스틸러스를 이끈 세르지오 파리아스가 지난달 까지 감독으로 있던 팀으로 올 시즌 리그 12개 팀 가운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8강을 이끌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감독 취임설이 나돌았지만 결국 알 와슬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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