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13.jpg

[투데이코리아=이성수 기자] 최경주(41.SK 텔레콤)가 미국 이재민들을 위해 20만 달러를 쾌척했다.

최경주는 19일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인 20만 달러를 미국 남동부지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복구 지원금으로 내놨다.

최경주는 지난주 열린 플레이어챔피언십 우승으로 171만 달러를 받았으며 우승의 기쁨과 함께 토네이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최경주는 자신의 이름을 딴 '최경주 재단'을 만들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재난이나 빈국의 아동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난해 아이티 지진때는 2억원을 지원했고 일본 대지진 구호금도 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